통영, 딸 가족과 함께 지난 4월 말, 5월 미국여행을 앞두고 큰딸 가족과 통영을 갔었습니다.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시고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간 여행이었는데 통영이 위로를 해 주더군요. 매번 갈때마다 들르는 동피랑과 조금 분위기가 다른 서피랑, 그리고 이번엔 통영에서 아주 가까운 섬 연대도를 다녀왔.. 국내여행 2017.09.01
여름휴가, 중문 3일은 중문 켄싱턴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손녀와 딸은 키티박물관엘 가고 우린 어디 바다 보면서 차 마실때 없나 생각하며 우연히 들어간 중문 바다다 라는 카페가 정말 멋지더군요. 딱 내 스타일ㅋㅋ 갑자기 날씨가 엄청 더워지더니 사우나 속 같은 날씨가 계속되어서 호텔에서 시간을 .. 국내여행 2017.08.31
선운사 저녁 법회를 알리는 종소리. 그윽하게 울려퍼지는 종소리에 반해버렸다. 어스름 어둠이 내리기 전 산사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연두빛 나뭇잎과 맑은 공기. 그리고 좋은 친구들. 좋다! 좋다! 참좋다^^ 국내여행 2016.04.25
봄 어머니와의 특별한 여행을 보내고나서 이번엔 친구들과 여행을 했습니다. 제주바람은 그냥 바람이 아니라 맛있는 바람이더군요. 서울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로 함박눈까지 내렸지만 남쪽바다 제주는 봄을 한아름 풀어놨습니다. 삼일동안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골프도 치고 여기저.. 국내여행 2016.02.29
제주 둘째날 오늘은 좀 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고싶었습니다. 해바라기 농원에도 가보고 하가리 연리지에도 가봤습니다. 해바라기는 꽃이 져버려서 황량한 모습만 보고 연꽃도 서종 세미원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이었지요. 제주는 바다와 산의 모.. 국내여행 2015.07.16
제주 오랫만에 남편과 오늘 제주에 왔습니다. 친구들과 떠들썩하게 와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두사람이 호젓이 즐기는 제주도 좋네요^^ 수국이 한창이라는 카밀리아힐이라는 곳엘 갔습니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오밀조밀 꾸며놓은 공원에서 수국과 꽃치자 향기에 취하며 행복했습니다. 저녁은.. 국내여행 2015.07.16
통영 2014년 마지막과 2015년 첫 날을 교회에서 예배로 시작한 후 서울을 떠나 통영에 오다. 남편과 번갈아 운전을 하며 우리가 과연 언제까지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얘기했다. 일년에 서너번씩 이곳을 오지만 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통영.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곳이다. .. 국내여행 2015.01.02
부산,또 다른 여행 남편이 7월까지 휴가라서 좀 무리를 해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손녀를 데리고 KTX를 타고 둘이만 갔다왔습니다. 손녀와 엄마랑 속초 간적은 있어도 엄마 떨어져서 긴여행을 하기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시원.. 국내여행 2014.08.01
통영 그리고 거제도 통영은 남편이 은퇴하면 내려가서 살고싶은 곳 중의 한 곳 입니다. 언제 가도 실망시키지 않는 곳인데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도 그냥 그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어렸을 때 저의 고향인 부산의 모습을 통영에서 가끔 보게되는 것도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 국내여행 2014.07.15
부산여행 부산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설랩니다. 고향가는 길이고 어렸을 때의 추억과 맛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항상 아버지 기일 전후해서 내려갔었는데 이번에는 좀 늦어졌네요. 해운대에 있는 한화콘도에 숙소를 마련하고 1월 6일 부터 9일까지 3박4일의 일정을 맘껏 즐겼습니다. 갈때마다 .. 국내여행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