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여행
지난 5월 31일 출발해서 6월 14일 한국 도착까지 2주간 LA에 다녀왔습니다.
여행목적은 둘째딸과 사위를 친척들에게 인사시키고 시부모님 산소를 몇년 만에 방문하는 것이었지요.
양쪽 집안의 가족들이 모두 LA에 모여사는 바람에 정작 한국에는 우리만 남아있게 되었네요.
둘째는 처음 미국생활을 LA에서 하지않고 위스콘신 추운 곳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자기 짝을 그곳에서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어쨌거나 어렵게 휴가를 맞춰서 아이들과 만나 시누들과 함께 Pismo beach로 캠핑까지 갔다왔습니다.
오랫만의 LA 여행, 이번엔 아무 부담없이 천사의 도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처음 LA를 방문한 사람처럼 예전에 가봤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보고 헐리웃 거리에서 배우들 이름이 적혀있는 보도블럭이 있는 거리을 걷기도 하고 여기저기 유명하다는 beach도 가보고.
막내시누가 차를 빌려줘서 둘이서 여기저기 매일 지도보면서 인터넷 찾아가며 잘 지내다 왔습니다.
서울에는 덥다고 난리들이었는데 여긴 오히려 긴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도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부담없는 여행을 하며 잘 쉬고 왔습니다.
Pismo beach에서..
서울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발해서 beach에서 캠핑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가져간 모든 옷을 껴입고 오들오들 떨었다.
둘째와 사위도 함께.
LA의 유명한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곳
오빠네 가게에서 ㅋㅋ
LA 다져스 경기장
류현진이 나온 날 식구들이 단체로 가다.
금요일 저녁 이기고 나니 불꽃놀이까지 덤으로^^
LA애 사는 시누들과 말리부 비치에서
아침에 이 아이들과 산책, 그리고 맛있는 베이글과 커피
게티 뮤지움
유니버셜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