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주 불국사

봉평할머니 2010. 12. 5. 22:36

볼국사에 들렀습니다.

훤이 중학생 일때 둘이서 왔던 기억이 났습니다.

아니 제가 초등학생 일때 이곳으로 수학여행을 왔던 기억도 났습니다.

그땐 백운교에 앉아서 단체사진을 찍었었지요.

천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왔다 가지만 불국사는 또 다시 천년의 세월을 버티어내겠지요.

이 돌들은, 이 나무들은 또 어떤 사연을 품은 사람들을 맞이할까요?

갑자기 내가 너무 작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