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봉평할머니
2010. 12. 8. 22:14
오늘 오랫만에 베란다에 있는 화초를 정리하다가 여기저기 꽃봉오리가 올라오고 있는 화분을 보았습니다.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이 아이들이 내가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알아서 이렇게 꽃을 피우는 구나.
참 기특하구나 그리고 고맙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