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여행
봉평할머니
2011. 3. 4. 12:44
지난 주말 친구 부부들과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골프도 치고 올레길도 걷고 목장에서 말도 타보고...
날씨도 봄날 처럼 따뜻해서 제주의 봄을 맘껏 즐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온 이후 일요일 부터 비가 오더니 이번 주는 내내 꽃샘 추위가 봄을 시샘하고 있습니다.
이맘때쯤 매년 제주 여행을 갔는데 이번 여행은 날씨가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제주 첫날 절물휴양림
휴양림에 들어서자 삼나무 숲에서 나오는 향기땜에 큰 숨이 저절로 쉬어졌습니다.
아마 몇개월 수명이 연장되지 않았을까요?
절물의 뜻이 절 앞에 있는 물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습니다.
약수터에서 약수도 한잔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