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버지는 그때 그 모습으로 계신데 우리만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식구들이 모두 미국에 있으니 내가 아니면 아버지 산소에 올 사람도 이젠 없습니다.
둘러보니 비었던 자리에 새 무덤이 생겼습니다.
산 너머 하늘은 또 어찌나 파랗던지..
부산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1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버지는 그때 그 모습으로 계신데 우리만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식구들이 모두 미국에 있으니 내가 아니면 아버지 산소에 올 사람도 이젠 없습니다.
둘러보니 비었던 자리에 새 무덤이 생겼습니다.
산 너머 하늘은 또 어찌나 파랗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