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비

봉평할머니 2016. 3. 7. 10:54

 

 

 

 

 

토요일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세차(?)도 할겸 집을 나서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서종 문호리 리버마켓을 생각해냈다.

너무 일찍 간 탓에 아직 셋팅이 덜된듯.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서 김치 몇가지 사들고 서둘러 빠져 나오다.

 

그새 단골도 생기고 사람사는 구경을 할 수 있어 이곳에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후배 양평집에도 들러보고.

 

좋아하는 강변 드라이브 끝에 남한산성.

비가 갑자기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

에스프레소와 단팥죽 시켜 먹으며 비 감상.

집에 오기 싫은 발걸음 재촉하며 억지로 집에 오다.

 

길귀신이 들었나보다. ㅠ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일  (0) 2016.05.17
얼굴  (0) 2016.04.25
아주 특별한 여행  (0) 2016.02.22
원숭이해  (0) 2016.01.21
생각들...  (0)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