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어제 탔던 시티투어 버스를 잘 이용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이층버스의 가이드가 시카고의 여러 건물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었습니다.
물론 저는 딸들의 도움과 눈치로 대충 알아들었지만 건물들을 구경하는 것 자체가 참 즐거웠습니다.
12시에 유람선 예약을 해 놔서 선착장에서 내렸습니다.
Chicago's FIRST LADY라는 배를 탔는데 배도 여러종류가 있고 타는 곳도 다르더군요.(1인당 38불)
날씨가 너무 맑고 따뜻해서 처음에는 이층에 앉아 있다가 나중에는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1시간 반의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천문대가 있는 곳에 내려서 시카고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버스를 타고 Navy pier 에 들러 시카고의 유명한 Garrett팝콘을 샀습니다.
샘플로 준것만 먹어도 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플지경.
다시 버스를 타고 호텔 근처에 내려서 이른 저녁을 먹고 짐을 찾아서 택시타고 시카고역으로 고고씽!
밀워키로 돌아왔습니다.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시카고의 많은 것들을 눈으로 꼭꼭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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