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의 특별한 여행을 보내고나서 이번엔 친구들과 여행을 했습니다.
제주바람은 그냥 바람이 아니라 맛있는 바람이더군요.
서울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로 함박눈까지 내렸지만 남쪽바다 제주는 봄을 한아름 풀어놨습니다.
삼일동안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골프도 치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녔습니다.
좋은 친구와의 여행은 나이가 들어도 소녀처럼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일요일에는 방주교회에서 예배도 보고 이시돌목장의 순례길도 걸으며 사순절을 묵상했습니다.